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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여론 확산

문연철 기자 입력 2025-02-07 14:05:02 수정 2025-02-07 16:45:11 조회수 21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지역사회 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오늘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소각장은 하루 48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목포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폐기물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환경단체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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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문연철 ycmoon@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