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지역사회 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오늘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소각장은 하루 48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목포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폐기물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환경단체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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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storage/profile/news//2025/01/07/20250107180103TIV5nA2zRtNJkxRCSnk1.jpg)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