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의 일종인 '곰피'가
전복의 여름철 대체먹이로 보급돼, 연중
안정적인 전복생산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는
최근 완도지역 어민들에게 곰피 종묘 50틀,
만 미터를 분양하고, 시험어장을 중심으로
양식하게 했습니다.

다시마처럼 포자로 번식하는 곰피는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을 비롯해
일년내내 성장하기 때문에 해조류가 부족한
9월과 10월에 전복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