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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 쉬워진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3-23 08:10:35 수정 2009-03-23 08:10:35 조회수 0

◀ANC▶
한옥 건축이 한결 쉬워질 전망입니다.

한옥을 지을경우 지원금을 주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데다, 건축업체 인증도 엄격해
집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한옥보존시범마을로 지정된
무안군 현경면 석북마을 입니다.

최근 한옥 건축신청이 이어지면서,
올해만 모두 19채의 한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모두 84㎡(25.7평)이상 규모로
민박을 겸할수 있는 구조 입니다.

팔작지붕에 일자형 구조의 전통한옥 이지만, 내부는 아파트 형 구조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INT▶
(그 전에도 한옥에서 살았는데, 이번것은 조금 더 넓고 편리하게 지어보려고 합니다.)

한옥지원 조례에 따라 건축되는 한옥에는
도비 2천만 원 지원과 3천만 원이
융자지원 되고 있습니다.

또 행복마을이 조성되고 있는 13개 시군에서도 한 채에 2천만 원씩을 시군비에서 지원하면서
건축주들의 부담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최근 일년새 2백여 채의 한옥이 전남지역에 들어섰습니다.

◀INT▶
(외지인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편입니다. 지원금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문제로 지적되던 한옥 설계와 시공의 표준화는 물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업체에 대한 인증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옥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의 부담은
갈수록 줄고 있지만, 행복마을과
한옥보존마을의 무시할 수 없는 지가상승은
외지 인구유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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