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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몽탄대교 공사관리 허점 드러내-진상조사 대체

김윤 기자 입력 2009-03-19 08:10:40 수정 2009-03-19 08:10:40 조회수 0

몽탄대교 다리보수 공사를 발주한
전라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가
공사발주 이후 한번도 현장점검을 하지 않는 등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전라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0월 몽탄대교 다리 도색공사를
발주한 뒤 5개월이 넘도록 현장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고 목포문화방송 보도이후 현장을 방문해 남은 공사구간의 비산먼지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업소는 특히, 도색을 벗겨내는 연마제와 함께 페인트와 녹이 강물에 섞여 들어갔지만
연마제가 친환경 소재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파문 축소에 급급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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