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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교각 도색공사 영산강 오염 파문 확산

입력 2009-03-18 19:05:40 수정 2009-03-18 19:05:40 조회수 1

최근 영산강 무안 몽탄대교 상부 철판도색
공사 현장에서 나온 백여 톤의 쇳가루와
페인트가 수거되지 않고 강에 유입되면서
환경 오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공 업자들은 철판의 녹과 페인트를
벗겨 내는데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연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이나 농경지에 들어가도
환경 오염등의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기존 철판에서 벗겨진 녹과 페인트의 독성도 연마제와 섞여
함께 강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작업 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을 경우
오염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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