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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신도심 조성사업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분양이 크게 감소했고
이미 분양된 일부 용지도 일부 계약자들이
해약을 요구해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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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과 옥암
신도시 개발사업이 경기침체 여파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개발하고 있는
옥암지구는 전체 분양률이 75%선에 머물고 있고
이미 분양된 용지도
20억 원 이상 중도금이 연체상태입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신규 분양이 학교용지 한 필지에 그치는 등
경기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남악지구의 사정은 옥암지구보다 조금 더 심각합니다.
전체 분양률이 54%에 그치고 있는데다 분양된 토지의 건물착공이 늦어져 곳곳이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들어
신규분양 건수도 5필지 20억 원에 그치고 있어
외부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진선화 과장*전남개발공사*
이런 가운데
퇴출된 대주건설이, 분양 받았던 토지의 해약을 요구하는 등 일부 계약자들이
해약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남악과 옥암 신도시 건설 사업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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