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레슬링팀 창단을 빌미로
선수와 지도자를 상대로 한 사기극이
벌어진 가운데 전남 선수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 상주시 레슬링협회 고위관계자 A씨는
특정 대기업이 레슬링팀을 창단한다며
일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스카우트를 핑계로
일정 금액을 갈취하는 등 사기를 벌였습니다.
전남 소속의 한 선수도 거짓 스카우트에 속아
현재 소속팀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레슬링팀과 연고지 협약을 준비 중이던
전남체육회는 "연고지가 확정된 후
훈련비 지원 등을 약속한 상태여서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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