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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보조금 지원법인 선정 투명성 논란

입력 2009-03-16 22:05:31 수정 2009-03-16 22:05:31 조회수 0

한 법인에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함평군의 친환경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선정을 놓고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번에 선정된 12개 영농법인 가운데
농림 사업 지침에 규정된 '1년 이상의 법인'에
해당하지 않거나 축산업과 무관한
저장 유통시설 법인등이 선정됐다고 주장하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1월 법인매각으로 대표이사
등이 바뀐 영농 법인은 당초 99년도 설립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유통 법인도
축산 조합원이 많아 축산농 지원 차원에서
선정했다고 해명했으나 선정 과정의 투명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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