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출범한 무안군 승달장학회가
민간 모금에만 의존해 15년 동안 기금이
12억여 원에 그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무안 승달장학회는 지난해 모금한
1억 2천만 원을 증자해 자본금이 모두
12억 2천만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학기금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다른 시군처럼 군이 직접 장학 예산을 출연하는 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모금활동을 확대해 2013년까지
100억 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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