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농어촌 지역이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이 전남에서 최초로 
2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신안군 인구는 
3만 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이 늘었는데 이는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사례입니다.

신안군의 인구 증가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햇빛연금 제도'와 주민이 
묘목을 직접 재배·판매하는 '양묘 사업' 등 
주민 참여형 소득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