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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성추행과 강도, 성인 범죄를 모방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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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한 들녘입니다.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만든
집 안이 아수라장으로 변해있습니다.
16살 김모 군 등 4명은 지난 8일, 여중생
4명을 인적이 드문 폐가로 끌고 갔습니다.
s/u 피해 여중생들은 이곳 폐가에서
5시간이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군 등은 여중생들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심지어 성추행까지 했습니다.
◀SYN▶ 피해학생 가족
떨고 있었어요.//
복면을 쓴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옵니다.
한 명이 아르바이트생을 제압한 사이
다른 한 명은 현금을 빼내 급하게 사라집니다.
15살 남모 군 등 두 명은
편의점 사정에 밝은 친구로부터 미리 정보를
듣고 사전에 계획을 짠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SYN▶ 남 모군
돈이 필요해서 계획짜고 했어요..//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단순 금품갈취나 절도를 넘어 심지어 성폭행과
편의점 강도까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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