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가 잇따라 오고 있지만 생활용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물절약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주암댐과 장흥댐 등 도내 4개 광역 상수원의
저수율이 32%로 지난 2월 말보다
1% 포인트 가량 감소했고 지방 상수도의
수원지 역시 2% 포이트 정도 떨어진
4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에 18점7 밀리미터의 비가 왔지만
기본적인 소비량 때문에 생활용수 저수율이
줄고 있다며 물절약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남도내 3천 2백여 개 농업용수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낮지만
1월에 비해서는 19 퍼센트 포인트가 높아진
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