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해 5월 개통된 무안-광주 고속도로가
광주,전남 생활권을 한 시간대로 앞당겼습니다.

상권의 변화 등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틈새 마케팅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지난해 5월 개통된 길이 41점3킬로미터의
무안 - 광주 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과 광주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가 광주전남 생활권을
한 시간대로 바꿨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돼 승용차로
목포에서 광주 시내권까지 40분, 무안은 30분, 함평은 20분대로 짧아졌습니다.

광주 시내에서 낮 시간 때를 이용해
쇠고기 비빔밥이 유명한 함평 식당가를 찾을
정도로 삶의 풍속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영대 /광주시
"광주에서 15분 걸렸다.시간이적게 걸려
시내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이다."

◀ＩＮＴ▶ 임덕림(함평00 식당)

"특히 돌잔치나 저녁모임같은 때도 광주에서
자주 찾는편이다."

올들어 무안광주 고속도로 동광산 요금소의
통행 차량은 하루 평균 2만 대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목포 무안 함평지역 상권은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역 내부의 상권 경쟁에다 이제는 광주와도 경쟁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고가의 상품을 구입할 때 광주지역 백화점이나 전문상가 찾기가 이전보다 훨씬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대 생활권의 좁아진 틈새를 활용해
가격과 상품 경쟁력을 앞세우는
이른바 타겟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