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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추곡수매가 협상 진통

김윤 기자 입력 2009-03-08 22:05:40 수정 2009-03-08 22:05:40 조회수 1

쌀값 인상을 요구하며 벼 출하거부 운동을
벌였던 전남의 일부 지역이수매가 협상을
마치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각 지역 농협들이 농민들에게
40킬로그램 나락 한가마에
5만 원에서 5만5천 원을 먼저 지급해 주고
창고에 보관하다 올 봄에 쌀값이 오르면
농민들과 수매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나락 값이 농민들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서 무안과 함평,화순 등지 지역농협에서
선지급금에 일이천 원을 더해주는 선에서
수매가를 결정하자고 제안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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