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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종합]논두렁 태우다 큰 불(R)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3-07 22:05:43 수정 2009-03-07 22:05:43 조회수 0

◀ANC▶

해남에서는 오늘 논두렁을 태우던 불이
볏짚창고로 옮겨붙어 큰 불이 났습니다.

화재발생 8시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창고안이 붉은 화염과 흰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연신 물을 뿜어보지만 좀처럼 불길은
잡힐 줄 모릅니다.

전남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60살 이 모씨의 창고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오후 2시쯤.

S/U)논두렁 태우기를 하던 중 불이 인근의
볏짚 창고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난 창고 안에는 소 사료용으로 쓰일
볏짚더미 7천개가 6미터 높이로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촘촘하게 볏짚이 보관돼 물이 짚더미 안까지
파고들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하수철 방호담당
진화 어렵다. /

이시각 현재 7시간여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창고가 인가와 떨어져
더 이상 화재 확산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는 완도군 흑일도 선착장
인근의 어민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어민 47살 최모씨가 숨지고 컨테이너
2동이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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