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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 살해범 추가 범행 드러나

입력 2009-03-06 22:05:35 수정 2009-03-06 22:05:35 조회수 1

50대 여교수를 살해한 용의자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강도와 절도행각을
벌여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여교수 살해 용의자 28살 박 모씨의 DNA가
광주와 나주지역에서 발생한
강·절도사건 현장에서 채집된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국과수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53살 안모씨 집에 침입해
안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여교수를 살해하기 전에도 모두 4건의
강절도 행각을 벌여 4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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