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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사법처리가 국정 안정"..시민들 한 목소리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1-02 14:20:59 수정 2025-01-02 19:30:49 조회수 88

◀ 앵 커 ▶

내란 사태 이후 국정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내란 사태를 주도해 놓고도
민주주의와 법치 시스템을 
부정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사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관저에 숨어 
모든 법률 절차를 무시한 윤석열 대통령.

법원이 결국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 INT ▶김정식 목포시
과연 그 계엄이 국민을 위한 계엄인가 하는 것을 본인 스스로 좀 알아야 할 때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헌법이 규정돼 있는 부분을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소가 하늘을 보고 웃을 일이죠.

◀ INT ▶강성현 강진군
그래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뻔한 거짓말을 저렇게 하고 있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듣고 어디를 보고, 봐야 할까 제가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넘쳐나는 증거에도 내란이 아니라며,
사법시스템을 통째로 부정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거짓에 거짓, 구차하고 천박한 변명.

극우 지지세력만 바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 빨리 끌어내려야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 INT ▶박정애 목포시
빨리 탄핵을 시켰으니까 빨리 끌어내야 우리가 살 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은 살 수가 없잖아요. 자기가 맨날 뭐 상식 찾고 그러던데 자기는 왜 숨어 있어요. 나와야지.

시민들은 나아가 내란을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려는 여당도 
내란 동조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 INT ▶오인성 목포시
그런 걸 마음대로 거부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그 후 사태에 대해서 선례가 이렇게 남게 되면은 그 부분은 이렇게 대처하면 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질 것 같아서 막막했습니다.

민주주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들은 
외면한 채 지금도 극우 유튜브 방송을 보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S/U)이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는
더 이상 민주 국가 통치자의 모습은 아니라는데 시민들의 이견은 없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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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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