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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중심 태권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3-06 08:10:36 수정 2009-03-06 08:10:36 조회수 0

◀ANC▶

2009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강진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공격 중심의 경기 진행을
위해 새로운 규정이 적용돼 더욱 박진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돌려차기... 나래차기..

전광석화 같은 공격이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공격이 잠시 주춤하자
곧바로 심판으로부터 벌점이 주어집니다.

격투기에 밀려 인기가 떨어진 태권도가
공격적인 태권도로 활로 찾기에 나섰습니다.

경기장은 10미터에서 8미터로 축소해
선수들의 활동 폭을 좁히고

한번 공격으로 4점까지 득점이 가능하게
차등 점수제를 도입했습니다

◀INT▶ 조영기 부회장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공격으로 역전승이 잇따르고
시범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기술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개정된 규칙이 국내 대회만 적용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강진에서 열리는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전국에서
2백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만 참여했던 제주 대회와 달리
대학과 일반부가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태권도
제도 개선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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