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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참배...여야 막론 "유가족 지원"

최황지 기자 입력 2024-12-30 16:48:11 수정 2024-12-30 19:40:56 조회수 70

◀ 앵 커 ▶

안타까운 참사에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전남도는 모든 자원을 
유가족 지원에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도지사*
"전라남도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참사가 벌어진 현장을 찾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항공참사대책위를 설치했고, 
유가족이 있는 곳에 
상주하는 상황실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민주당 항공참사대책위원장*
"국토위원의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중앙정부 피해자 가족분들과 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당내 특위를 발족해 
유가족들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속
사태 수습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SYNC ▶ *권성동 /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사고 수습, 진상 규명, 피해 보상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유족들과 자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SYNC ▶ *황운하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유족들과는 유족지원단을 구성해서 계속 소통하면서 우리 조국혁신당이 지원할 수 있는 건 지원하고 정부 측에 전달할 수 있는 건 전달하고..."

개혁신당은 
유가족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지역 비하와 가짜 뉴스엔
정치권이 협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 INT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국가적인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지역을 폄하하는데 활용하는 세력은 우리가 꼭 없애야 할 것이다."

정치권은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정쟁은 뒤로하고 
참사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라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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