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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 진통예상(r)

김윤 기자 입력 2009-03-04 22:05:34 수정 2009-03-04 22:05:34 조회수 0

◀ANC▶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추진에 진통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 이와 관련된 17개 신성장
동력산업 설명회 자리에서 호남권 선도산업과 겹치는 분야에서 무게중심을 다른 지역에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은 녹색기술 등 3개 분야
17개 입니다.

5+2광역 경제권 선도산업도 이와 맞물려
있고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은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 산업을
선도산업으로 신청했습니다.

오늘 광주을 방문한 한승수 총리는
이같은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핵심은
녹색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한승수 총리//앞으로 50년동안 질적성장 전략..녹색성장전략을 가지고 50년동안 발전을 시켜나가겠습니다..//

문제는 광역경제권에서 신청한 선도산업의
세부 사업 내용이 중복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호남권 신재생 에너지와
대구경북권의 그린 에너지 분야의 세부산업
내용도 그런 맥락에 놓여 있습니다.

세부 핵심산업인 태양전지 분야가
겹쳐 이미 지식경제부가
두 광역경제권에 조정을 요구한 상탭니다.

하지만, 핵심 세부 산업의 무게 중심은
대경권으로 쏠리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INT▶전윤종 과장*지식경제부*//구체적인 사업단위에 들어가서 (호남권은) 태양광과 풍력..(대경권은)태양전지와 수소연료전지를 차별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는 앞으로 3년동안
정부재정 9천억 원이 투입돼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내일(5일)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신성장 동력 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4월쯤
광역경제권 세부산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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