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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가뭄대책 2천4백50억 원 긴급 건의

김윤 기자 입력 2009-03-04 22:05:32 수정 2009-03-04 22:05:32 조회수 0

전라남도가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율 50%
미만인 저수지 물채우기에 나선 가운데
박준영 도지사가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가뭄대비 용수 사업비 2천4백5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긴급 건의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광주·전남을 방문한 한 총리와 면담을 갖고
"올해 영농 대비 뿐 아니라 앞으로 가뭄 때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우수기 농경지
침수 방지 등 항구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2천 4백50억 원을 긴급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긴급 건의액 2천 4백50억 원은
배수로 준설비 천 2백40억 원과
저수지 퇴적토사 준설 사업비 천 2백10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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