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해외비즈니스 센터' 들어보셨습니까?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남 지역 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세계 각국에 구축한 연결망인데,
해외 현지에 특산물 판매점이 문을 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연
'진도 푸드' 판매점입니다.
울금 등 진도 특산물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해외비즈니스 센터'와
연계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 INT ▶ 고우판 * 참여 기업 대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발전 방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좀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남테크노파크의 '해외비즈니스 센터'는
전국 유일 지자체 주도의 수출 지원
시스템으로 세계 29개국, 44개 도시에 설치돼
있습니다.
사무공간을 갖춘 해외 거주 기업체를
'비즈니스 센터'로 선정해 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현지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바이어 발굴 등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INT ▶강성수 무역관장 *KOTRA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진도에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과
차, 이런 것들을 맛볼 수 있게 돼서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고 우리
연해주 그리고 러시아에 있는 많은 고객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참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조사 등을 거쳐 더욱 많은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