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울돌목에 건립중인
세계최초의 상용 조류 발전소가 다음 달 초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출자해 건립중인 울돌목 조류발전소는
최근 발전기와 기자재를 보호하는
'하우스'건설과 육지를 잇는 잔교가
완료되는 등 공정률 99%를 기록한 가운데,
시운전에 앞서 핵심시설인 '헬리컬 터빈'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도 조류 발전소가 시험가동에 들어가면
4백 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2천 4백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예정대로 가동이 이뤄지면 세계최초의
상용 조류발전소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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