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정부의 매각대상 지방공항 발표를
앞두고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민영화
불가입장을 건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방공항 선진화 방안 가운데 하나로,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한 두 곳을 민영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무안과 여수공항이 매각대상에 포함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공항은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여수공항은 2012 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민영화는 안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이 같은 입장을 담은
박준영 지사 명의의 서한을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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