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판이 도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됩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장흥 천관산과
광양 백운산 등 25개 산 등산로 3백90곳에
산악위치표지판과 등산안내도를 설치하는 한편, 산행시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을 실은 그림판을 시설하기로 했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한해동안 2백50건의
산악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봄과 가을에 전체 발생건수의 60%가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