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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신지애가 꿈(R)/양현승--월 아침

입력 2009-03-02 08:10:35 수정 2009-03-02 08:10:35 조회수 1

◀ANC▶
미국프로 골프무대를 통해 최경주, 신지애
선수가 두각을 나타면서 고향 초등학교에도
골프부 창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2의 최경주 신지애를 꿈꾸는 어린후배들이 골프연습에 한창입니다.

양현승기자

◀END▶
최경주 선수의 모교인 완도 화흥 초등학교

2년 전인 지난 2007년, 이 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골프부를 창단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은 최 선수의 강점인 벙커샷
연습을 위해 모래밭 훈련도 피하지 않습니다.

◀INT▶이혜은 완도화흥초
*2007년 당시 2학년*
"최경주선배처럼 골프를 잘하기위해
전학왔어요"
===========
세계 프로골프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함평 골프고 출신의 신지애 선수를 배출한
함평도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동 향교초등학교는 함평군 등의 지원을 받아
골프 연습장까지 갖추고 전국 최초의
초등골프 특성화 학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자기 키만한 골프채를 힘차게
휘두르며 제2의 신지애를 향한 구슬땀을
흘립니다.

◀INT▶ 선혜빈(2학년)(대동 향교초)
"공부도 잘하고 골프도 신지애언니처럼
잘하고 싶다"

이 학교는 140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골프 재량학습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중 정식으로 골프부를 창단합니다.

◀INT▶ 홍원표 교장
*대동향교초"
"다양한 재량학습과 함께 꿈을 키워주는
좋은 점이 있다"

지난 2002년 골프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어 신지애 등 5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한 함평군은
연계교육차원에서 중학교에도 골프부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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