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타 사라진 지
1년이 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화재 대비 훈련이 열리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대웅전 등 3점의 보물이 있는 해남 미황사.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자 사찰 안팎은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최신 분무형 소화기까지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는 한편,인명 피해를 막기위해
관람객 등을 대피시키고,중요 문화재를
안전한 장소로 옮깁니다.

숭례문 화재 1년을 맞아 특히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합동 소방훈련입니다.

◀ＩＮＴ▶
"소중한 문화재 다시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

◀ＩＮＴ▶
"평소 훈련을 통해 소방시설*체계 점검"

현재 이같은 목조문화재는 전남지역에만
백 189건.

그러나 대부분 자료가 허술해 화재로
원형이 훼손되면 복구가 어렵거나
화재 보험 가입률 역시 지난 해 기준으로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더불어
각종 재난재해에 따른
자료 정리와 보험 가입 등의 대책도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