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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품은 전남 5개 지자체.."연대와 상생"

안준호 기자 입력 2024-12-20 16:47:10 수정 2024-12-20 18:25:06 조회수 47

◀ 앵 커 ▶

다도해를 품은 전남 지역들의
발전을 위해 섬 전문가와 지자체, 
그리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섬이 가진 가치에 
문화와 예술을 더하기 위해 
서로 연대와 상생을 약속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 서남해안 다도해를 품은 
5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섬을 보유한 지자체의 연대와 협력을 목표로 한 
'2030 W.I.N 프로젝트'를 위해서입니다.

◀ SYNC ▶ 신우철/완도군수
"그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움직임들이 나오고 
이젠 서로 가져가려고하는게 섬이 됐습니다."

◀ SYNC ▶ 박지원/국회의원
"섬을 발전시키면 우리 국력 신장이 그만큼 
된다는 것을 깊게 새기고 섬진흥원을 중심으로 
5개 시군 포럼이 뭉쳐서 더 발전시키자는.."

섬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세계로 키우기 위한 W.I.N 프로젝트는

전남의 섬 보유 지자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World Island Net'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 SYNC ▶ 이태겸/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
"환경과 사람, 연대와 경제, 문화와 자산을
통해서 새로운 섬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를 
목표로 한 포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상생의 방안이 
선진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됐고

◀ SYNC ▶ 김경인/경관디자인 공유 대표
"오쿠노토, 여기는 예술을 어촌에다가 
설치한 사례..세토우치, 아까 살짝 
말씀하셨는데 예술을 섬에다가 설치한 사례.."

섬의 관광과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습니다.

◀ SYNC ▶ 최지호/한국섬진흥원 정책연구실장
"다양한 자원들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에 대해 콘텐츠를 입히면서 그것을
어떻게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사람들이 방문하게 하는 상품으로 
만들것인가.."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은 
‘사람을 위한 섬의 문화와 경제’를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축제와 포럼, 
거버넌스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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