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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세 징수액 30% 줄어 비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25 08:10:43 수정 2009-02-25 08:10:43 조회수 0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전라남도의 예산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일선 시·군이 지난 달 징수한 취득세·등록세 등 도세 징수액은 모두 5백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징수액 7백57억 원에 비해
30%가량 줄었습니다.

도는 "올해 책정된 지방세 세입예산
1조6백48억 원 달성에 차질이 예상돼,
추경예산에서 세입을 삭감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족한 세수는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하는 한편, 소모성
경비 삭감과 긴급하지 않은 사업은 차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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