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국회의원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해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오는 4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충북의 경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원법률안을 마련하는 등 초당적으로
대처하는데 반해,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등 전국 10여 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펴고 있는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체 사업비
2조 원을 들여 추진할 의료 클러스터화
사업의 핵심시설로, 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지역은 의료산업의 획기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