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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용]난방비+온실가스 감축(R)

입력 2009-02-24 22:05:49 수정 2009-02-24 22:05:49 조회수 1

◀ANC▶
전라남도와 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시설 농가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난방비와 온실가스도 함께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초기 시설비용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함평에서 토마토와 파프리카 재배를 하는
문정하씨는 들쭉날쭉하는 기름값에 더 이상
가슴을 졸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10월 4점 6헥타르 시설하우스에
공기열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온실을 덥히는데 공기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연간 80% 이상 절감되고
기름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여주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3천3백 제곱미터를 기준으로 겨울 넉달
한 달 평균 기름 난방비는 천4백만 원인데 비해
공기열 시스템은 78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문정하 시설원예농민
*함평군 엄다면*

또 냉방과 난방을 겸용하기 때문에
파프리카나 훼훼류 등 여름작물 재배에 따른
고온 피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S/U)특히 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계절별 적정온도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4계절 연중재배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3천3백 제곱미터에 8천4백여만 원의
초기 설치비 단가를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INT▶ 윤문식 식량원예담당
*함평군*

전라남도가 지난해 2백억 원의 긴급예산까지
편성해 지원한 녹색성장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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