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이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신청한
태양전지 분야가 대구 경북권과 겹쳐 확정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호남권과 대구경북권이
모두 태양전지 사업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신청했다며 중복 신청된 사업을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고 호남이 기초소재 분야를,
대구경북권이 상품분야를 맡는 권고안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은 이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지식경제부에 제출하는 최종안에
태양전지 사업분야를 원안대로 신청하겠다고
밝혀 호남권 선도사업 확정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3월 말까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추진체계를 결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