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농민들은 이른바 '윤석열 체포결사대'를
결성해 트랙터를 몰고 서울까지 행진에
나섰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논밭에 있어야 할 트랙터들이
거리에 줄지어 대열을 맞춥니다.
◀ SYNC ▶
"선진국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런 나라가 될
수 있느냐..정말 무지렁이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서 이 사달이 난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농민들이 트랙터
행진에 나선 겁니다.
◀ INT ▶ 윤일권/농민
"국민도 불안해하기 때문에 바로 체포하고
구속해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농민들이 앞장서기 위해서 어려운 걸음을 시작을
했습니다."
◀ st-up ▶ 농민들의 트랙터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며, 서울로의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폭주를 끝내한다며
헌법재판소의 빠른 판단을 촉구하는 한편,
국민의힘도 더 이상 내란에 동조하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이와함께 기후재난 대응 국가책임농정과
개방농정철폐 등을 담은 농민헌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INT ▶ 고송자/농민
"빨리 대통령 헌법재판소에서 하루 빨리
대통령직을 탄핵을 해야 됩니다. 대통령이
죄를 짓고도 죄를 진 줄 모르는 대통령이
이 나라 대통령입니까?"
전남에서 출발한 트랙터는 모두 11대.
'윤석열 체포결사대'로 이름 붙인 트렉터는
경상도와 충청도 등 전국에서 합류해
오는 21일 서울에는 200여 대가 집결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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