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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이겼다"..시민들이 바라는 세상은?

김규희 기자 입력 2024-12-15 09:41:59 수정 2024-12-15 17:36:53 조회수 58

◀ 앵 커 ▶

12.3 내란 사태와 
국회의 탄핵 투표 무산을 이겨낸 건
결국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었습니다.

응원봉을 들고나온 청년층부터, 
선결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이들까지.

민주주의를 제 손으로 지켜낸 
시민들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 INT ▶민초희 민관/시민
"아주 밝은 세상에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지 않고. 앞날이 좀 어둡고 캄캄한데 가결됨으로써 좀 밝은 세상이 열릴 것 같습니다."

◀ INT ▶김효주/시민
"이건 김연경 선수 응원봉이고요.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놀라웠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연대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INT ▶유미순 신영호/시민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서 저도 봉사로 참여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서 무료로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 INT ▶이상학/시민
"국민이 힘이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민주주의가 이번 계기로 해서 조금 더 단단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됐지 않았나.."

◀ SYNC ▶김예원/시민
"2025년에는 우리 학생들이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계엄령의 선포에 떨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군인들에게도 위협받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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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