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전남지역에 열흘 간격으로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가뭄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도내 지방상수도의 평균 저수율은 45%,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4개 댐의 평균저수율은 34%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들 저수지와 댐의 수위는
이달 두 차례 내린 비에도 1%포인트 안팎의
작은 변화만 보인 것으로 나타나
전남 18개 시·군 2백58개 마을은
여전히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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