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완공되는 고흥 우주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우주센터도
제한적으로나마 일반인에게도 개방해
관광 자원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고흥 나로 우주센터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현재 우주센터에 이르는
8.5킬로미터 구간의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우주센터가 완공될 경우
여수에서 육로로 우주센터를 방문하려면
순천을 거쳐 고흥읍을 지나
나로도까지 빨라도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도로도 협소한데다
기복이 심해
관광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이런점에 착안해
해상 관광 항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주센터 선착장의 낮은 수심으로
유람선 접안이 쉽지 않지만
여수항과 우주센터를
해상으로 바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쾌속선을 운행할 경우
40분이면 충분합니다.//
◀ＩＮＴ▶
고흥 녹동의 소록도와
우주센터를 왕복하는 해상 유람선 운항은 물론
남양면 선정마을의 갯벌과
우주센터 과학관을 연계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안공항으로의 전세기 운항을 통해
우주센터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우주센터 완공이후 발사대 관람 정도는
제한적으로나마 일반인들에게도 허용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ＩＮＴ▶
국내 첫 인공위성 발사장이라는
과학적 의미와 높은 관심 만큼
고흥 우주센터 시설을 적극 활용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 하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