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1억여 원을 뜯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해자인 70대 여성은 지난 9일 오후 2시쯤
'명의가 도용됐다'면서 '예금 보호를 위해
수표를 인출해 직원에게 달라'는
사칭범의 전화를 받고,
1억 3천만 원 상당 수표를 목포역 인근에서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수표 지급정지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이미 사용된 뒤였다면서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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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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