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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J프로젝트 내
삼호·구성지구 개발이 본격화 되기 위해서는 법정 자본금을 확충하는게 최대 관건입니다.
기업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절차이기 때문인데, 세계적 금융위기로 자본금 마련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호와 구성지구 개발사업자가 마련해야 할
자본금은 전체 사업비의 10%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업도시 심의위원회에
개발계획안 상정을 위해 필요한
이른바 법정 자본금입니다.
CG-1/ 삼호지구 개발사업자인 서남해안레저의
사업비는 4천5백억 원으로,
4백50억 원의 자본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C/G-2/ 현재 납입된 자본금은 14억 원으로,
앞으로 4백36억원을 채워야 합니다./
C/G-3/ 전체 사업비 9천억 원인 구성지구 역시
현재 자본금은 72억 원에 불과해 앞으로
8백28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와 도 출자금,
SPC 참여업체들의 납입금을 감안하면
법정 자본금 마련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송영종 국장 /전남도 투자정책국
(개발계획 승인이 호재이기 때문에, 금융권과 접촉해본 결과 3개월정도면 마련할 수 있을것)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가속화 되면서
기업과 은행들이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가
문제 입니다.
실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F1대회 역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운영자금을
모을 계획이었지만, 지금껏 투자금을 모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삼호와 구성지구 개발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상업용지 비율이 기존 5점7%에서 4%로 줄어든 것도 투자자 유치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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