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국민운동이 불을 붙였습니다.

기초단체장들에 이어 유권자들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는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당공천 때문에
공천비리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 결정권이 제한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유권자 권리를 되찾겠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지역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ＩＮＴ▶ 박현숙
유권자 권리 찾기 위해.//

전국 시장,군수 구청장 협의회와 학계,
시민사회단체들도 정당공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중앙 정치인들의
개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황주홍
각종 불법탈법 근거다.//

국민운동본부는 강진을 시작으로 전국에
지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2일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전국 본부를 출범합니다.

또 오는 6월 법 개정을 위해
천만 명 서명운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s/u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