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실사가 진행중인 대한조선의
우발채무가 상당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조선 채권단은 최근 일주일에 걸친
실사 결과 대한조선이 지금껏 알려진
천8백50억 원 규모의 체불금 이외에도
상당액의 금융부채를 보유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은 이에따라 금융채무에 대한
정밀실사를 추진하는 한편, 이르면
이번주 안에 긴급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조선은 총괄경영관리단장으로 임명된 김호충 전 사장을 중심으로 임원진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구조개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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