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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주말 다가온다.."탄핵 가결해야"

김윤 기자 입력 2024-12-06 11:38:49 수정 2024-12-06 19:15:57 조회수 154

◀ 앵 커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가 
6시간여 만에 국회에 의해서 무력화된 뒤 
제2의 비상계엄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태로 명명하고 
탄핵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지역민들도 신속한 대통령 직무정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12.3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불법 비상계엄 선포.

척결과 처단 등 
섬뜩한 단어를 써가며 
담화문을 발표하는 모습에 온국민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 INT ▶윤석열 대통령*12.3불법비상계엄선포*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불법계엄이 국회에 의해서 
무력화된 뒤 이틀이 지났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 계엄에 가담했던 
군 인사들도 같은 자리에 버티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제2의 계엄사태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 SYNC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가 무슨 잘못이냐는 뻔뻔한 적법 주장과 
합리화가 제2계엄신호의 신호탄입니다."

지역주민들은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아직 
진화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INT ▶정태웅 씨
"현재 시대에 나올 수 있는 발상인 거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잠을 못 잤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내일 저녁 7시로 국회에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모드 국회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INT ▶장인철 씨
"내일 표결은 국민의힘에서 정신 좀 차리고 잘 표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를 군대에 보낸 부모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 INT ▶김지영 씨
"지금 아들이 엊그저께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그래 또 눈물이 나더라고요.걱정이 되고..."

12.3 불법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표결을 앞두고
호남민들도 불안과 초조 속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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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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