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국철도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늘(5)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파업 소식과 더불어
허연주 앵커가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철도노조 호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호남 지역 조합원 2천 600여명 중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한 1천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에서는 KTX 20편,
일반 열차 16편이 운행을 멈추면서,
평시 대비 50~60%의 운행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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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선장에게
징역 28년을, 선장을 도와
시체유기와 폭행 혐의를 받는 선원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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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완도군 금당도 갯바위에서 다시마 양식 작업에 나섰던 7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숨진 어민이 어제 오후 1시쯤 홀로 소형선박을 타고 작업에 나섰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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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 오후 5시 20분쯤에는
장흥군 장흥읍의 한 사슴 축사에서 불이 나
창고동 지붕 일부와 안에 있던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백만 원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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