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추진하는 갯벌복원 사업 대상지에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포함됐습니다.

장기적으로는 1시·군 1복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인데, 다음 달 중에
시범 사업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먼저,한승현 기자의 보도

◀ＥＮＤ▶

[C/G]국토해양부가 선정한 17개 갯벌복원 우선 사업 대상지입니다.

전남에서는 목포,무안,신안,완도,진도,순천,
고흥 등 7개 시군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경제적 타당성,기술적 가능성,관광
유발 효과 등을 고려해 17곳 가운데
3-4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뽑아 다음 달
발표합니다.

◀ＩＮＴ▶윤현수 과장*국토해양부*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정 추진"

시범 사업지는 올해 계획을 세워 시작하고
나머지 우선 사업 대상지는 1시·군 1복원
원칙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됩니다.

폐양식장과 폐염전 등 비교적 쉬운 사업은
1년 이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방조제나
도로 등을 허무는 역간척 사업은 장기적으로
분리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지원 사업으로, 필요한 경우
보전 가치가 필요한 토지 등을 위탁관리
해주는 기관인 자연환경국민신탁도 참여합니다.

◀ＩＮＴ▶전재경 이사 *자연환경국민신탁*
"주민들 의견 수렴 중시"

국토해양부는 이와함께 추가 희망 지역에
대한 조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어서
갯벌 복원 대상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