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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소집(R)

김윤 기자 입력 2009-02-16 22:05:34 수정 2009-02-16 22:05:34 조회수 0

◀ANC▶

F1지원법 등을 다룰 국회 국제경기지원
특별위원회가 오는 27일 첫 소집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용산참사와 언론관계법 등 쟁점법안 많아
특위일정이 제대로 열릴 지 장담할 수 없는데다
물리적 시간도 촉박해 F1 지원법의 2월 국회
통과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회 국제경기지원 특별위원회가 소집일정을
잡았지만 2월 국회에서 F1지원법이 통과될 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우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특위가 27일 첫 소집되고 사흘 뒤에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위 소집에 이어 법안심사와 상정,
여기에다 법사위 통과까지 법안을 다룰 시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일사천리로 진행될 경우
시간이 부족한 것만은 아니라며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INT▶윤진보 F1지원단장*전라남도*
//일정상은 타이트하지만 여야대표가 합의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남이 더욱 걱정하는 것은 예정된 특위일정이 그대로 진행되느냐 입니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상임위원회가
언론관계법 등 27개 주요 쟁점법안과 용산참사 책임공방 등으로 파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국회처럼 극한 대립으로 치달으면
국회기능까지 정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INT▶조영택 의원측*국제경기지원특위
민주당 간사*//일부 정치적인 요소들때문에 엉뚱하게 국제경지원특위 일정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죠..//

F1지원법은
2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 4월 재보선과 맞물려 다시 기약없는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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