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불어닥친 강풍 피해액이 54억 5천여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남과 진도,신안,완도 등에서 김 양식시설
피해액이 53억여 원을 넘어선 가운데
미역과 다시마,톳,굴 양식장 피해도
2억여 원을 이르고 있는 등 피해조사가
진행중인 지역까지 포함되면 양식 시설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해남과 진도,무안, 신안에서
어선 13척이 유실되거나 반파 또는 전파됐고
17척이 침수됐으며 비닐하우스 서른 동과
축사 석 동, 주택 한 채가 반파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