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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등 섬진강 수계 11개 시군 지자체로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바다화되는 섬진강의 생태환경복원을 위해
정부의 녹색 뉴딜 사업과 연계한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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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구의 염분 농도는 30퍼밀을 웃돕니다
여수 앞바다의 평균 염분 농도와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광양시는 2009 시정운영방향 설명회를 통해
바다화되는 섬진강의 생태계 복원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SYN▶
(생태 복원이 목적...)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용역도 시작했습니다.
◀INT▶
(김제 평야로 가는 50%의 물을 섬진강으로...)
하지만 섬진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첫 시작부터
순탄치 만은 않습니다.
S/U] 이번 용역 사업 내용을 놓고
지역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제출한 12가지 용역 안에 포함된
섬진강 변 워킹 테마도로 조성 등
관광 명소화 사업들 때문입니다.
◀INT▶
(섬진강은 무조건 건들면 훼손...)
섬진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앞으로 정부의 녹색 뉴딜 정책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과 맞물려
지역 사회 내에서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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