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나무은행'이 예산절감 등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읍 도암리와 소가용리 일원
만 5천 제곱미터에 설치한 나무은행은
공공 조경공사에 사용될 나무를 2-3년 정도
관리하는 곳인데, 최근 5백마흔 그루의
동백과 느티나무 등을 소공원조성 사업에
활용하는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완도군은 "개인이나 단체가 나무를 기증하면 군에서 옮겨 심는 비용 전체를 부담하고,
기증된 나무에도 기증자 인적사항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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