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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남악시대 두 달 앞(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2-12 22:05:57 수정 2009-02-12 22:05:5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 교육청이 46년간의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다음달말부터 전남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전라남도 교육청이 비로소
광주 더부살이에서 벗어납니다.

남악신도시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선 전라남도 교육청 신청사는
착공 2년 4개월여만에 완공돼
마지막 절차만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향나무와 단풍나무 등 30년 넘게
광주청사를 지켜왔던 수목 70여 그루가
신청사 품으로 먼저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음달 말부터는 전산장비를 옮기는 것부터
시작해 4월 5일까지는 실과단위 이전을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남악 시대에 맞춰 직원 3백 80여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백명이 전남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세자금 무이자 지원과
함께 공무원 임대주택 80여세대를 확보했습니다

◀INT▶민부근 총무과장
81세대 확보했습니다./

당장 이주하지 못하는 백80여명도 당분간은
통근버스를 이용하겠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목포와 무안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S/U)50여년간의 광주 시대를 역사속으로
남기고 이제 남악 신청사에서 새로운
전남 교육을 담아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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