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추모공원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 처리되면서 
화장장 운영 중단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늘(20일) 
올 연말 위탁 종료되는 
목포추모공원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을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찬성 10표, 반대 12표로 부결처리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목포시가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는 한, 
화장장 등 추모공원 업무가 
전면 중단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목포추모공원 민간위탁 사업은 
지난달 목포시가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지만, 
시의회가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면서 
공고 철회와 함께 동의절차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