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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 주세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10 22:05:48 수정 2009-02-10 22:05:48 조회수 0

◀ANC▶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강화돼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보증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전남신용보증재단입니다.

올들어 천5백 건의 보증신청을 접수했지만,
처리한 건수는 7백30 건으로
절반에 불과합니다.

하루 평균 상담신청이 50건이 넘어
실사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INT▶
(소상공인들을 위주로한 보증 상담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신보와 전남신보,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관련
기관에 대출인이 몰리는 것은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크게 강화됐기 때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업종을 막론하고
담보대출길이 사실상 막혀있습니다.

◀SYN▶
(부동산이 있어도 처분이나 담보 대출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오게 됐지요.)

가장 시급한 것은 보증과 대출절차의
간소화 입니다.

올해 중기자금 등 천5백억 원을 지원할
예정인 전라남도는 서류 간소화와 함께
특례보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보증 간소화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금융권이 지원을 약속한 자금은 5조 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난 속에
자금지원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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